최봉순 여주시장후보 세계여성의 날 참석 양성평등 사회안전망 구축강조

▲ 최봉순 여주시장 예비후보

오는 6.13지방선거에 여주시장으로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최봉순 예비후보가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양성평등’에 대한 메시지를 12만 여주시민에게 전했다.

 

최 예비후보는 “우리 사회는 양성이 평등하고 함께해야 미래사회로 진입할 수 있다”며 “이제 남성과 여성이 성별로 구분되어지는 개별적 사회 구조가 아닌 함께 어우러지는 안전하고 안정된 삶이 보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성은 개별이 아니라, 사회 공동체의 절반이다. 우리 사회의 여성들은 엄청난 노력과 투자로 고등교육까지 받았지만, 결혼, 출산, 양육 등으로 그 능력을 펼쳐보지 못하고 사장되는 것 또한 현실”이라며 “여성 참여의 제도, 정책의 장치가 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최근 확산되고 있는 ‘Me Too 운동’에 대해 최 예비후보는 “사회 변혁의 시대정신”이라며 “부당한 권력에 맞선 여성들의 외침을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여주시도 세계여성의 날이 담은 ‘여성 근로자들의 근로개선과 참정권 보장’의 의미를 실현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양성평등 공약으로 ‘여성들의 다양한 일자리 제공 및 경력단절 예방 및 복원 프로그램 실현’ 등 여성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성평등 의식 향상과 지역 맞춤형 건강지원 프로그램’으로 전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평등한 여주 비전이 제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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