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최근 10년간 인천의 신도시개발과 경제자유구역 육성은 활발하게 이뤄진 반면, 남구 등 원도심은 도심공동화·산업공동화 현상을 겪으면서 신·구도심 간 경제·교육·사회 수준의 격차는 크게 벌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시의회에서 기획행정위원장을 맡아 시 부채 3조7천억원을 감축해 ‘부채도시’에서 ‘재정 정상지자체’로 전환하는데 기여했다”며 “절감된 예산으로 원도심 활성화 기금 1조원을 조성하기로 결정했고 이 기금은 남구 등 원도심의 주거환경개선 및 주차장과 도로개설 등에 사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와 함께 주안역 지하상가와 시민공원 지하상가를 연결해 소비재 중심의 상권을 형성하고, 시민공원역에 건설 예정인 복합의료타운과 연계해 주안 상권을 활성화시키겠다고 공약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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