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장은 오는 28일 국회 사무총장직을 사퇴하고, 3월6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김 총장은 출판기념회를 전후로 예비 후보등록을 마치고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당내 경선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는 전략이다. 또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장에 출마 전략과 비전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 총장은 “인천시민에게 받은 과분한 은혜를 보답하기 위해 시장 출마를 결심했다”며 “인천에서 국회의원과 부시장을 했고 국회 의정비서실장을 거쳐 사무총장까지 이어진 경험을 인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총장은 지난주 한국GM 1차 협력업체 대표를 만난데 이어 이날 한국GM 노동조합 인천지부장과 군산·창원 지회장과 간담회를 여는 등 인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주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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