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wiz가 2018시즌 선등급 회원과 어린이 회원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선등급 회원은 8경기부터 72경기까지 좌석별로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금액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kt만의 시즌 회원권이다. kt의 수원 홈경기 중 원하는 경기를 선택해 관람할 수 있으며, 주중경기 좌석 업그레이드, 추가 티켓구매 할인, 회원카드 발급, 팬 페스티벌 참가권 지급, 구단 상품 할인, 팬북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만 14세까지의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회원도 모집한다. 어린이 회원에게는 중앙지정석 티켓 2매를 비롯해 kt 춘추 점퍼, 어린이 백팩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하고, 팬 페스티벌, 기부 프로그램, 팬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날 3연전에 대한 선예매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kt는 2015년 개장 이후 타 구장 대비 저렴했던 케이티 위즈파크의 좌석 가격을 좌석별 선호도 및 점유율을 반영해 일부 조정하기로 했다. 응원단상과 가까운 내야지정석 일부를 ‘응원지정석’으로 특화시켜 단체응원의 몰입도를 높였고, 외야자유석은 주중·주말 각 1천원을 인상했다.
반면, ‘단체 모임은 스카이존’이라는 슬로건 아래 4층 스카이존은 2017시즌 대비 주중 2천원, 주말 1천원을 인하하고 주중 단체 추가할인까지 시행해 학생, 직장인 등 단체 관중들이 부담 없이 위즈 파크에서 모임을 갖도록 했다.
한편, 2018시즌 선등급 및 어린이 회원의 가입기간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며, 구매 및 자세한 문의는 kt 위즈 홈페이지 또는 구단 어플리케이션인 위잽을 통해 가능하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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