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배구 발전 위해 혼신의 노력 다할 것”
한국실업배구연맹은 5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뉴힐탑호텔 더 피아체에서 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을 비롯해 신춘삼 한국배구연맹(KOVO) 경기위원장, 김홍 한국중고배구연맹 회장, 강만수 전 우리카드 감독, 이상열 방송 해설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9대 정은숙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서 정은숙 회장은취임사에서 “최근 프로배구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이에 따라 실업배구 역시 함께 발전하는 계기로 삼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면 한다”라며 “축구처럼 프로와 실업 배구가 함께 경기를 치를 수 있길 바란다. 그러면 배구인과 배구팬들로부터 더 많은 인기와 흥미를 끌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취임한 정 회장은 지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서울시 생활체육배구연합회장을 맡으면서 배구와 인연을 맺은 뒤 2016년에는 대한배구협회 부회장을 맡기도 했다. 배구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는 기업인인 정 회장은 정ㆍ재계와 체육계에 폭넓은 인맥을 형성하고 있으며, 과감한 업무 추진력과 친화력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한국실업배구연맹은 제19대 집행부 명단을 구성했다.
황선학기자
◇한국실업배구연맹 19대 임원 명단
▲회장:정은숙(마벨리에 대표) ▲수석부회장:이문섭(자타스포츠 대표) ▲부회장:차주현(현대제철 감독) 김금규(현대제철 부장) 전갑수(광주광역시배구협회장) ▲전무이사:박삼용(국군체육부대 감독) ▲기획이사:임태복(화성시청 감독) ▲총무이사:강미선(용인시배구협회 전무) ▲경기이사:김철휘(한신화성(주) 부산지사장) ▲심판이사:이재선(前 KOVO심판) ▲강화이사(남):김성면(부산공동어시장 감독) ▲강화이사(여):김윤혜(포항시체육회 감독) ▲기술지도이사:강민식(수원시청 감독) ▲시설이사:고민철(대구광역시청 감독) ▲홍보이사:김경수(발리볼코리아닷컴 팀장) ▲비치이사:최영준(前 국가대표) ▲이사:강호경(양산시청 감독) 조규남(영천시체육회 코치) 이태원(LG전자(주) 감독) 이민수(세종특별자치시배구협회 감독) 강동완((주) e-메디원 감독) 구봉근(울산광역시배구협회 감독) 차득경(남청주신협 감독) 이태권(사업가) ▲감사:정용은(현대세무사) 김형용(전남배구협회장)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