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wiz가 연고지인 수원의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kt 야구단은 수원 장안구의 전통시장인 조원시장 상인회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고지 수원, 특히 조원시장을 비롯한 야구장 주변 상권의 지역 밀착 마케팅과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 kt는 조원시장 행사를 후원하고 시장 특화 음식 시식회를 위즈파크 주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조원시장도 kt wiz 마스코트인 빅과 또리를 시장 홍보에 사용하며, 야구단이 제작한 앞치마와 모자를 이용하기로 했다.
또 홈 경기 때에는 야구팬들의 조원시장 방문을 유도하고 시장 고객 증대를 위해 경기장 내 전광판과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 ‘wizzap’, 구단 홈페이지에 조원시장을 홍보한다.
앞으로 두 기관은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를 찾는 야구팬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혜택을 드리고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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