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경찰서(서장 서민)는 교통사고 및 단속 현장에서 착용하는 경찰관 외근 조끼에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LED 발광등’을 부착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야광 밴드 조끼는 불빛에 의존하는 것으로 불빛이 없는 장소에서는 시인성이 확보되지 않아 교통현장에서의 2차 사고는 초동조치 및 음주단속을 하는 경찰관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연천서는 이번 보완작업으로 야간 음주단속, 교통사고 등을 처리할 때 어두운 도로에서 운전자가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 경찰관의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서민 서장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교통사고 및 음주 단속시 2차 사고를 예방하고자 현장에서 사용 되는 안전장구의 시인성을 높여 경찰관 안전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천=정대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