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시의회, 3월15일 ‘마지막 임시회’ 개회

지방선거 이후 새롭게 구성
8대 시의회 7월2일 첫 일정

제7대 인천시의회의 마지막 일정과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구성될 8대 시의회의 첫 일정 등이 나왔다.

 

11일 시의회에 따르면 7대 시의회의 올해 첫 회기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4일간 열리는 제246회 임시회다. 이 회기에서는 시정보고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계획을 포함한 주요업무보고를 비롯해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처리가 이뤄질 계획이다.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기 전 7대 시의회의 마지막 회기는 3월 15일부터 4월 3일까지 20일간 진행되는 제247회 임시회다. 마지막 회기에서는 시정질문 및 관련 추진상황 보고, 결산검사 위원 선임, 주요예산사업 추진상황 보고, 인천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등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지방선거 이후 새롭게 구성될 8대 시의회의 첫 일정은 7월 2일부터 17일까지 16일간 열리는 제248회 임시회다. 여기서는 8대 시의회 전반기 원구성 및 개원식, 시정보고, 주요업무 보고, 기타 긴급 안건 처리가 이뤄진다.

 

관련 조례에 따라 6월 1일 열려야 하는 제1차 정례회는 지방선거에 따라 8월 29일부터 9월 18일까지 21일간 진행된다. 1차 정례회에서는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을 비롯해 추가경정예산안 등이 다뤄진다.

 

제2차 정례회는 11월 5일부터 12월 19일까지 45일간 진행된다. 이 정례회에서는 8대 시의회의 첫 행정사무감사 기간이 포함돼 있다. 올해 행감은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지방선거 등을 고려해 올해 회기는 정례회 2회와 임시회 4회 등 총 6회 125일간 진행된다”며 “연간 주요행사 등을 감안한 합리적이고 예측 가능한 회기 운영으로 차질없는 의정 활동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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