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겨울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대학생100명 구석기축제 운영요원

연천군은 동계 청년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대학생 100명이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연천 구석기 겨울여행 행사 운영요원으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앞서 지난해 12월 겨울방학을 맞아 예비사회인인 대학생들에게 부업을 제공, 사회활동 경험을 쌓게 하고, 군이 진행하는 겨울축제 행사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애향심 등을 기룰 수 있게 하고자 동계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182명이 접수, 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100명과 중도 포기자 발생 시 대체를 위해 예비 당첨자 3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100명은 12일 오후 2시 사전 오리엔테이션으로 행사장에서 전곡리 유적에 대한 안내, 행사운영 계획, 안전관리, 행사장 안내 개인별 임무 등에 대해 교육받고 오는 13일부터 행사장에 배치돼 관람객 안내 및 안전관리 등을 수행한다.

연천=정대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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