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제갈원영 의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박융수 인천시교육감 권한대행, 백석두 의정회장, 황인성 제1부의장, 이강호 제2부의장, 심상길 초대의장을 비롯한 전임 의장, 시·시교육청 간부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새해인사와 환담을 나눈 뒤 바람직한 의정운영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갈 의장은 “지난해 인천발전을 가로막고 있던 부채 3조7천억원 이상을 상환, 재정위기주의단체에서 재정정상단체로 돌아선 경이로운 한해”라며 “인천시의회도 300만 인천시민의 대변자로서 정책적인 의회 기능을 강화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상생의 협력자로서의 역할은 물론,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제7회 동시지방선거가 열리는 해”라며 “현재 인천시의회 의원 모두는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본분을 잊지 않고 끝까지 의정활동에 전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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