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일자로 비정규직 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공공부분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지난해 8월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매진했으며 3번의 회의를 거쳐 지난해 12월 28일 전환대상자(12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키로 결정했다.
먼저 지난 1일자로 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고, 남은 9명도 전환 심의위원회 회의를 거쳐 전환직급 및 근무형태 협의 후 상반기 내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전환자의 임금체계는 ‘동일 가치 노동-동일임금’ 취지에 부합하는 형태로 설계했으며 전환 후 동일ㆍ유사 직종에 종사하는 기존 근로자와의 차별문제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 서성윤 이사장은 비정규직근로자 정규직 전환뿐만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대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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