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wiz가 야구 꿈나무들의 훈련 환경을 개선하고 연고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강화하고자 도내 연고지역 45개 학교에 야구 용품을 전달했다.
kt는 “도내 연고지역 45개 학교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 초청해 야구 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연고지역 초등학교 15개 팀에는 풀오버 등 야구 의류를 전달했으며, 중학교 23개 팀과 고등학교 10개 팀에는 야구공 등 총 1억 5천만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지원했다.
이동진 신곡초 감독은 “kt wiz가 매년 연고지역 야구 팀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줘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 감독들도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선수들을 길러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에 임종택 단장은 “연고지역의 야구 꿈나무들이 조금 더 나은 훈련 환경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며 “앞으로 kt wiz가 연고지역 출신 야구선수들이 오고 싶어하는 첫 번째 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kt는 지난달 ‘제1회 중학생 드림 야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7일에는 수원 리틀 야구단 4곳에 1천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전달한 바 있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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