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6일 SK청년비상(飛上) 프로그램 일환으로 인천대가 주관하고 SK텔레콤, 창업진흥원이 후원하는 ‘2017 제2차 SK청년비상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SK청년비상 창업경진대회는 SK청년비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 창업아이템을 가진 창업자를 발굴하고 SK텔레콤이 주관하는 ‘SK 2단계 사업화’에 진출시키기 위한 대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총 5개의 팀이 수상했고, 이 중 대상을 수상한 ‘애드포라이프’(대표 박종민, 인천대학교 경영학부)와 최우수상을 수상한 ‘스코어스트리트’(대표 이창주, 인천대학교 컴퓨터공학과)는 SK 2단계 사업화 경진대회에 참가자격을 획득했다.
SK 2단계 사업화 경진대회는 인천대를 포함해 전국 25개 대학의 우수창업동아리 총 50개팀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최종 10팀은 SK텔레콤의 집중 육성을 받아 성공적인 사업화 단계에 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정영식 단장은 “창업교육, 동아리, 외부전문가 멘토링 지원뿐만 아니라 지식재산권리화 지원까지 학생들이 창업의 꿈을 펼쳐갈 수 있도록 창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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