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지난 6일 인천 송도 홀리데이인에서 ‘2017 일반인 실전창업강좌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수료생들의 창업현황과 성과를 점검해 추가지원 여부를 파악하고, 인천대학교가 발굴·육성한 가족회사와의 매칭을 통해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지원 및 관련 분야 네트워크 구축 등 수료생들의 창업성공률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준비한 정영식 단장은 “일반인 실전창업강좌가 단발성 교육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타트업의 성공률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커리큘럼 및 프로그램 개발 등에 힘쓸 것”이라며 “매칭된 가족회사 및 관련기업과의 관계를 잘 구축하고, 실무적인 도움을 많이 받아 사업화도 조기 안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대학교는 지난 5월 예비창업자를 위한 ‘INU 스타트업 챌린지’를 시작으로, 7월에는 창업아이템 고도화를 위한 ‘INU 스타트업 점프업’, 8월에는 초기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마케팅 교육 ‘INU 스타트업 마케팅’ 등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 7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인천 유일의 창업선도대학인 인천대는 교내 학생 뿐 아니라 지역창업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도 일반인 창업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www.imustartup.or.kr)를 통해 수시로 공지할 계획이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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