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 연고지 4개 리틀야구단에 용품 지원

▲ kt wiz 임종택 단장과 장유순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을 비롯, 수원지역 4개 리틀야구단 선수들이 야구용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t wiz 제공
▲ kt wiz 임종택 단장과 장유순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을 비롯, 수원지역 4개 리틀야구단 선수들이 야구용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t wiz 제공

프로야구 kt wiz는 연고지역 유소년 야구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수원시 4개 구(區) 리틀야구단에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kt는 7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수원지역 4개 구 리틀야구 선수단과 장유순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야구용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장안ㆍ권선ㆍ팔달ㆍ영통구 리틀야구단에 배트와 포수 장비, 야구공 등 1천만원 상당의 야구 용품이 전달됐다.

 

kt는 지난 2015년부터 3년째 정규시즌 티켓 수익금의 3%를 기부금으로 조성해 연고지역 유소년 야구팀에 지원해오고 있다. 이와 관련, 지희수 영통 리틀야구단 감독은 “용품 뿐만 아니라 경기 관람 지원 등 구단의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 드린다”며 “이번 야구용품은 팬분들께서 보내주신 지원이기에 우리 선수들도 더욱 뜻 깊게 생각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택 kt wiz 단장은 “이번 시즌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연고지역 유소년 야구선수들과 나누게 돼 기쁘다”며 “야구용품 지원과 드림야구대회 등 지속적으로 연고지역에 야구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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