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서천고교 앞에선 정찬민 용인시장이 직접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정 시장은 이날 시청 공무원들과 함께 ‘수능 대박’, ‘찰떡같이 붙어라!’, ‘잘 풀고 잘 찍자!’, ‘꽃길만 걷자’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학생들을 응원했다.
정 시장은 “포항 지진으로 수능시험이 1주일 연기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수험생들이 그동안 쌓은 실력을 최대한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송승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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