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유시장 초청 포럼

▲ 복지
▲ 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21일 남동구 로얄호텔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을 초청한 가운데 ‘제32회 인천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애인(愛仁) 복지정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 유 시장은 “인천시가 재정위기를 극복하고 재정정상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어려웠던 시기를 함께 고생한 인천시민 모두의 이해와 협조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며“인천시민이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갖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참여하는 애인(愛仁)이 된다면, 그것이 인천 발전이고 시민행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인천시에서 추구하는 공감복지는 힘들고 어렵고 불편한 분들이 좀 더 생활하기에 편리할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도록 하는 따뜻한 공감복지를 만들어가는 것”이라며“좀 더 상대적으로 취약계층이라고 하는 어린이부터 시작해서 노인, 여성, 장애인분들에 대한 특별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이윤성 회장은 “협회에서는 삶의 가치와 철학, 사회복지 주요 이슈 등 다양한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고 있다”라며 “오늘 같은 복지포럼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며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 도모와 행복한 인천복지공동체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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