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45일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가을 산불 예방 및 초동진화를 위한 산불방지 상황실 운영 등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단풍철과 입산객이 증가하는 주말과 휴일에는 산불예방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70명을 산불 취약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공중 진화 헬기임차 1대, 진화차량 13대, 군부대 진화장비 14대를 확보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농산폐기물 소각에 따른 산불발생 억제를 위하여 파쇄기 2대를 임차 운영할 계획으로 사용을 원하는 농가에서는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연천군청 산림녹지과 담당자는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산림과 연접된 곳에서 불을 피우거나 소각행위를 일체를 단속할 것”이라면서 “산불발생 시 즉시 연천군 산불방지 상황실이나 소방서, 경찰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천=정대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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