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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인천시당 "인천국제공항 비정규직 노동자의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 촉구"

승인 2017-11-02 18:32
김민 기자 kbo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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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인천시당은 2일 논평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의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공항 노동자들은 그동안 상시지속업무를 하면서 여러 번 재계약을 체결해 불안한 고용과 열악한 처우에 시달려왔다”며 “이들은 업무의 전문가이고 정규직 전환의 대상자임이 분명하지만,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정규직 전환대상을 축소하고 경쟁채용을 운운하면서 자회사를 고집하는 것은 정규직화를 안 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또 시당은 “비정규직의 상징인 인천공항의 노사전협의회가 문재인 대통령 ‘비정규직 제로’ 선언의 중요한 방향을 결정하고, 실질적 해법이 나올 것을 기대했다”며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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