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X도경수 '7호실', 11월 15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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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하균과 도경수의 만남으로 주목을 받은 영화 ‘7호실’(이용승 감독)이 11월15일 개봉한다. 출처=롯데엔터테인먼트

‘7호실’의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0일 ‘7호실’의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15종의 보도 스틸을 공개했다.

 

‘7호실’은 서울의 망해가는 DVD방 ‘7호실’에 각자 생존이 걸린 비밀을 감추게 된 사장과 알바생이 꼬인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공개된 보도 스틸은 각자 들키면 큰일 날 비밀을 감춘 문제의 방 ‘7호실’을 둘러싸고 격돌하는 사장 두식(신하균 분)과 알바생 태정(도경수 분)의 강렬한 존재감과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속에서 신하균은 절박할수록 의도와 결과가 어긋나는 인물을 실감나게 연기해 깊은 공감과 아픈 웃음의 한가운데로 관객들을 이끌 예정이다. 꿈은 있지만 현실은 빚만 1800만원, 밀린 알바비를 받기 전까지는 관둘 수도 없는 알바생 태정의 스틸은 현 시대의 출구 없는 청춘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또 도경수는 갑갑한 현실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청춘으로 등장해 그동안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7호실’은 캐릭터 코미디의 웃음과 스릴러의 긴장감 등 복합 장르적 재미를 예고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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