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아시아 환경에너지 연구원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송도캠퍼스 복지회관 소극장에서 ‘제7회 아시아 환경에너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국내 기관을 비롯한 태국, 인도네시아, 네팔, 사우디아라비아, 대만, 필리핀, 카자흐스탄, 파키스탄 등 아시아권역 15개국에서 환경 및 기후변화 연구 전문가 등 100여명이 모여 지속 가능한 아시아를 위한 학술 및 기술교류, 공동연구사업 개발 등을 논의한다.
‘공적개발원조 잠재성을 위한 역량 개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녹색마을과 ODA, 기후변화대응, 녹색항만, 환경관리 및 기술, 도시재난관리 등 6개의 학술세션으로 구성되며, 약40여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희관 환경에너지 연구원장은 “심포지엄을 통해 인천대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아시아 권역에서 환경, 에너지 및 기후변화 연구를 선도할 수 있는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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