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수시 모집 마감…선발인원 증가에도 경쟁률 상승

인천대학교 수시모집 원서접수 모집이 15일 마감된 가운데 전년 대비 선발인원 증가에도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인천대에 따르면 15일 2018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천675명 모집에 1만2천683명이 지원해 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천대는 올해 수시모집 선발인원을 정원 외 포함 지난해보다 230명 늘렸지만, 결쟁률은 지난해 7.4대 1보다 상승했다.

 

특히 학생부 교과전형인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의 경우 지난해 8.6대1의 경쟁률을 보였지만, 올해는 12대 1로 대폭 상승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실기우수자전형 공연예술학과로 59.5대 1을 기록했다.

교과성적과 수능 최저학력을 기준으로 선발하는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에서는 정보통신공학과가 23.9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자기추천 전형에서는 유아교육과가 17.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INU교과전형은 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가 6.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났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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