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 점검 특별위원회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및 주변지역 개발 기본구상 관련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주민설명회에는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에 대한 설명 및 질의ㆍ응답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5일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 전 구간 11월 동시 착공을 골자로 하는 기본구상을 확정ㆍ발표했다.
시는 오는 11월 5개 진출입로 공사를 시작으로 총 16개 교차로(소방도로 포함 27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일반화가 마무리되면 도로는 기존 왕복 10차선에서 왕복 4~6차선(인천기점~도화 IC 왕복 4차선, 도화 IC~서인천 IC 왕복 6차선)으로 축소된다. 주변 개발에 대해서는 2개 권역 11개 생활권으로 계획을 세분화했다.
도로 개량은 오는 2021년까지, 공원·문화시설은 오는 2024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투입되는 예산만 총 4천억 원에 달한다. 서구의회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와 관련해 많은 주민의 참석과 홍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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