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구단은 11일 “팀명인 힐스테이트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엠블럼과 유니폼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엠블럼은 방패 모양으로 표현했으며, 하단에는 승리(Victory)를 쟁취하는 구단의 진취성을 표현하기 위해 V문양을 새겼다.
새로운 디자인의 유니폼 상의는 워드마크를 전면에 사용했으며 최소한의 그래픽 표현으로 가시성을 높였고, 뒷면은 엠블럼 하단의 승리를 상징하는 V문양을 새겼다.
넥 라인과 허리밴드는 구단 컬러인 다크 네이비와 라임 그린 컬러를 이용해 직관성과 전통성을 표현했고, 하의 뒷면에 새로운 워드마크를 적용해 위트를 표현했다.
한편, 현대건설 유니폼 디자인에는 유명 패션 디자이너 한상혁씨가 참여했으며, 유니폼 변경에 따라 처음으로 스포츠 전문 브랜드 미즈노와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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