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대왕, 10일 케이티위즈파크 행차해 시구

kt wiz, 수원화성문화제 기념 ‘정조대왕 유니폼’도 출시

▲ kt wiz의 내야수 윤석민과 사이드암 투수 고영표가 정조대왕 유니폼을 착용한 모습.kt wiz 제공
▲ kt wiz의 내야수 윤석민과 사이드암 투수 고영표가 정조대왕 유니폼을 착용한 모습.kt wiz 제공

프로야구 kt wiz가 수원시 최대 행사인 제54회 수원화성 문화제를 기념해 정조대왕 유니폼을 출시하고 능행차 퍼포먼스 등 관련 행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9일 롯데 홈경기부터 24일까지 kt 선수들은 정조대왕 컨셉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하며, 양 어깨에 금색 용무늬가 들어간 이 유니폼을 경기장 내 위즈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9~10일 이틀간 위즈샵을 방문하는 팬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유니폼 50% 할인권, 수원화성문화제와 그라운드 이벤트 참가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이 기간 중 정조대왕 유니폼을 입은 팬들은 경기장 스카이존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10일 경기 전에는 수원화성문화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정조대왕 능행차 퍼포먼스가 그라운드에서 펼쳐지고 능행차 주인공인 정조대왕이 승리 기원 시구를 하게 된다.

 

한편, 24일에 열리는 수원화성문화재 능행차 퍼레이드에는 마스코트 ‘빅·또리’, 치어리더 ‘ladywiz’ 등 kt 응원단과 야구팬 3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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