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패션스쿨로 꼽히는 한국뉴욕주립대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가 마침내 송도국제도시에 둥지를 튼다.
한국뉴욕주립대 FIT는 25일 오후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장에서 입학식을 갖는다. 총 정원은 패션디자인학과 20명, 패션경영학과 50명 등 모두 70명이며, 올 가을학기 신입생은 패션디자인학과 15명, 패션경영학과 37명 등 52명이 입학한다.
한국뉴욕주립대 FIT 2년간 패션 전문과정을 수학하면 준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되며, 추가로 미국 본교나 이탈리아 FIT 분교에서 2년을 더 공부하면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입학식에는 잭 올리바 뉴욕 FIT 교무부총장이 참석해 축하연설에 나선다. 이 외에도 FIT 졸업생인 요하넥스 김정희 부사장을 비롯해 신입생과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광범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