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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 스포피아 후원에 트램펄린 설치…학생들 동심의 세계로

승인 2017-08-23 18:08
주영민 기자 jjujul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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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인여대 제공
▲ 사진=경인여대 제공

경인여자대학교는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새롭고 다채로운 휴식공간을 선사하기 위해 도란길로 명명된 스포토피아 후원에 트램펄린을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장기간 방치돼있던 스포토피아 후원에 지난 학기 실외 쉼터를 조성한 경인여대는 이곳에 학생들을 위해 2차로 트램펄린이 설치됐다. 

동심을 불러일으키는 트램펄린 위에서 학생들이 어린 시절로 돌아가 방방 뛰고 재미있게 놀면서 학업과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트램펄린은 재미만큼이나 다이어트 효과도 크다. 다른 운동에 비해 트램펄린에서 하는 점핑운동은 심박수가 금방 올라가 지속적인 강도로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트램펄린은 러닝머신 등 관절에 무리가 되는 힘든 운동에 비해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전신 근육이 자극되어 칼로리 소모가 약 3배 정도 많은 고강도 운동이다.

 

경인여대 관계자는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트램펄린을 관리할 예정”이라며 “사용학생이 많아질 경우 추가설치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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