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미래융합대학 내년도 신입생 선발

▲ 인하대 융복합대학 신입생 선발

인하대 미래융합대학이 30세 이상 고교 졸업자, 또는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를 졸업한 재직자를 대상으로 2018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기간은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이다. 입학 희망자는 평생학습자 전형과 재직자 전형으로 응시할 수 있다.

 

평생학습자 전형은 2018년 3월1일 기준, 만 30세 이상 고졸자를 대상으로 하며 메카트로닉스학과 1명, 소프트웨어융합공학과 1명, 산업경영학과 8명, 금융세무재테크학과 1명 등 모두 11명을 뽑는다.

 

재직자 전형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를 졸업하고 회사에 3년 이상 재직했으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메카트로닉스학과와 소프트웨어융합공학과가 각각 39명, 산업경영학과 73명, 금융세무재테크학과 36명 등 모두 187명이다.

 

수업은 학업과 일을 병행해야 하는 학생들을 배려해 매주 목요일 야간과 토요일에 진행된다.

이수 학점은 모두 126학점이다. 한 학기 당 15학점을 수강해야 한다.

 

내년 두 번째 신입생을 맞이하는 미래융합대학은 학생들의 학업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입학 전 예비학교를 운영해 학업 공백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기 중에는 학습 멘토링 제도를 운영하는 등 학업 수준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특히, 지도교수와의 월 1회 상담을 진행하는 등 교수와 학생들의 원활한 관계를 통한 밀착형 교육을 실시한다.

 

김철수 미래융합대학 학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재양성을 위한 융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인하대는 창의적 융복합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현장문제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학사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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