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 ‘워터페스티벌’ 평일경기까지 확대 실시

▲ 8월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서 열리고 있는 프로야구 kt wiz의 '2017 5G 워터페스티벌'. kt wiz 제공
▲ 8월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서 열리고 있는 프로야구 kt wiz의 '2017 5G 워터페스티벌'. kt wiz 제공

프로야구 kt wiz가 최근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2017 5G 워터페스티벌’을 평일까지 확대 실시한다.

 

kt는 6일 “무더위 속에도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를 찾아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의 열렬한 성원에 보답하고자 ‘2017 5G 워터페스티벌’을 평일 경기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워터페스티벌은 기존에 예정된 주말 경기를 포함, 주중 홈경기인 10~11일 KIA전과 17~18일 삼성전 등 총 4경기가 추가로 진행된다. 6일 현재 워터페스티벌 기간 동안 경기당 평균 1만146명의 관중이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를 찾았으며, 팬들은 래쉬가드를 입고 시원한 물줄기를 맞는 한편, 응원단과 물총 싸움을 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열리고 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5G 워터 슬라이드’는 하루에만 530여 명의 사람들이 이용하며 인기 몰이에 성공했다.

 

한편, kt는 광복절을 앞둔 10일 KIA전에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귀향’의 출연배우들이 애국가를 제창한 뒤 경기 후 전광판을 통해 ‘귀향’을 상영할 예정이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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