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U FRONTIER’ 프로그램은 4차 혁명시대를 맞이해 미래사회 변화에 대한 전략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학생들 스스로 활동 목적 및 일정을 계획, 사회진출을 위한 경쟁력 및 도전정신을 함양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 또는 해외의 선진화된 과정들을 직접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것이다.
최종 선발된 55명은 국내 2팀, 해외 14팀으로 구성되었으며 7일부터 12월 23일까지 한 학기 중 일정 기간에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홍콩, 대만 등을 방문해 각자가 계획한 일들을 수행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걸어서 중국 속으로’팀은 우리나라 치과의사의 과포화 상태를 문제점으로 무한한 수요 가능성을 지닌 중국의 치과를 견학해 치과 현장을 배울 기회를 갖는다.
또 해외 진출 성공사례인 치위생사 선생님을 인터뷰 및 국제 디지털 의료 및 지능장비 전시회를 통해 발전하고 있는 의료장비를 만나 볼 예정이다. 이로써 중국과 문화차이를 받아들이고 서로 협력해 의료경쟁력을 키우는 방안을 탐구한다.
강용규 산학취업처장은 “이번 SHU FRONTIER는 교수의 인솔 없이 많은 학생이 개별적으로 연수를 떠나는 것이다. 첫 시도가 안전하게 성과를 이룬다면 앞으로도 진정한 우리 대학의 FRONTIER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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