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제목은 요양원 노인여성에서 우유섭취와 전신 진동운동이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The Effects of Milk Intake and Whole-Body Vibration Exercise on Bone Mineral Density in Elderly Women in Nursing Homes)’으로 약물요법의 특화저널인 ‘물리치료과학회지(Journal of Physical Therapy Science)’에 게재됐다.
이번 실험은 약 12주 동안 인천의 요양원 3곳의 노인 총 2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실험군은 소화가 잘 되도록 하는 락토프리 우유 190㎖를 섭취하도록 하고, 전신운동을 하도록 했다. 대조군은 일상적인 요양원 생활을 하는 것으로 분류했다.
실험군은 1명당 락토프리 우유를 섭취하고 보행보조기를 5분간 시행했으며 실험군과 대조군의 골밀도 차이를 통계를 내기 위해서 골밀도측정을 시행했다. 그 결과 우유를 지속적으로 섭취하고 전신진동운동을 하는 것은 골다공증을 지연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으며 요양원에서의 칼슘섭취와 운동이 골절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소민씨는 “이번 연구가 꾸준한 우유 섭취가 골밀도를 증가시키고 실외운동이 비타민 D를 생성해 골밀도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주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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