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 여름 맞이 ‘2017 5G 워터 페스티벌’ 개최

▲ 프로야구 kt wiz가 29일 NC와의 홈경기부터 팬들에게 여름 무더위속 특별한 피서를 선사하기 위해 ‘2017 5G 워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kt wiz 제공
▲ 프로야구 kt wiz가 29일 NC와의 홈경기부터 팬들에게 여름 무더위속 특별한 피서를 선사하기 위해 ‘2017 5G 워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kt wiz 제공

프로야구 kt wiz가 팬들에게 여름 무더위속 특별한 피서를 선사하기 위해 ‘2017 5G 워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 두 시즌 국내 최초로 야구장에 물놀이를 접목시켜 새로운 야구 관람문화를 선보였던 kt wiz 워터 페스티벌은 29일 NC전을 시작으로 다음달 20일 두산전까지 주말 홈경기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5G 워터 페스티벌’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이벤트가 준비된 가운데 먼저 선수단은 5G 워터 페스티벌 기념 유니폼 및 모자를 착용한 뒤 경기에 출전하고, ‘5G 워터 캐논’은 물대포 수량을 2배로 늘려 외야석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1루측 내ㆍ외야석 응원단상에 설치된 총 10대의 워터 캐논은 홈런, 득점, 안타, 그리고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가 나올 때마다, 팬들에게 시원한 물 대포를 선사하며, 워터 캐논의 물 대포가 닿지 않는 내야석 상단 구역에는 영화 촬영에 사용되는 대형 인공 강우기인 ‘wiz shower’를 설치해 더 많은 팬들이 체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메이저리그에서도 찾아 보긴 힘든 45m 길이의 ‘5G 워터 슬라이드’를 외야 5G존부터 외야 응원단상까지 설치했으며, 드론(Drone)으로 야구장 상공에서 인공 강우를 분사해, 팬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워터 슬라이드는 29일부터 8월 30일까지 워터 페스티벌 행사 기간을 비롯해 평일 전 경기까지 확대 운영되고, 신장 120㎝ 이상이면 구장을 찾은 남녀 노소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29일 오후 3시 수원역 광장에서는 5G 워터 페스티벌 개막 사전 이벤트로, ‘응원단과 함께하는 게릴라 어택’도 함께 열린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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