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는 라오스 하계 해외봉사단이 11일간의 봉사일정을 마치고 무사히 복귀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인여대의 해외봉사 파견국 중 하나인 라오스는 지난 2012년 6월부터 7회에 걸펴 파견 봉사활동이 진행된 곳이다. 라오스 방비엥에 위치한 파퉁초등학교는 현재 전교생이 54명으로 라오스 내에서도 가장 열악한 학교 중 한 곳이다.
경인여대 해외봉사단은 1차로 벽체와 쉼터 조성 공사 지원을 위해 한화로 216만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지난 5월 경인여대 교내에서 사회봉사센터 주최, 부속유치원 후원으로 ‘사진전 및 바자회’를 개최해 조성됐다.
경인여대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라오스 방비엥 소재 나므앙초등학교의 환경개선 지원을 완료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는 파퉁초등학교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경인여대 관계자는 “앞으로 파퉁초등학교에 2·3차 지원사업을 벌여 책걸상과 선풍기 설치, 우물 조성 공사 등 환경개선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영민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