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육대학교는 10일 총장실에서 인천한누리학교와 글로벌·다문화 교육 역량 활동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경인교대는 한누리학교의 난민 아동과 러시아, 일본, 중국 등 다양한 국적 출신의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교과지도, 진로지도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고대혁 총장은 “국내 최초 유일한 공립 다문화 대안학교인 한누리학교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다문화시대의 다양한 교육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예비교원의 글로벌·다문화 역량 향상을 위한 좋은 기회가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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