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에서 한·일 정상이 만난날 유정복인천시장과 일본 대사가 만남을 가졌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7일 시장 접견실에서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 安政) 주한일본대사를 만나 양국 및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일본의 기타큐슈, 고베, 요코하마시와 자매우호도시 결연을 맺고 그동안 다양한 교류를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유정복 시장은 지난 3월 일본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일본(센다이, 나고야, 이세하라)의 첨단기업인 오쿠마社와 아마다社와 각각 100억원과 200억원의 투자유치 계약을 체결했다.
이밖에 지난 6월 인천경제청과 아이리스오야마社는 500억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야스마사 주일대사는 “지방정부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유 시장은 야스마사 일본대사에게 “일본 지방도시 및 기업들이 인천에 투자 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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