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피어밴드ㆍ이해창 SK 한동민, 데뷔 첫 올스타 초청장 받아

▲ 2017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

프로야구 kt wiz의 ‘에이스’ 라이언 피어밴드와 ‘안방마님’ 이해창이 감독 추천선수로 선정돼 생애 첫 올스타전 무대를 밟게 됐다. 또한 올시즌 SK 와이번스의 최고 히트상품인 외야수 한동민도 데뷔이후 처음으로 올스타로 뽑히는 영광을 누렸다.

 

KBO는 5일 ‘2017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 출전할 감독추천 선수 24명을 선정, 발표했다. 드림 올스타를 이끄는 김태형 두산 감독은 라이언 피어밴드, 이해창, 박경수(이상 kt), 메릴 켈리, 이재원, 한동민(이상 SK), 박세웅, 손승락, 전준우(이상 롯데), 심창민, 장필준, 조동찬(이상 삼성)를 추천 선수로 정했다. 

이로써 kt는 앞서 팬투표와 선수단 투표를 통해 올스타 ‘베스트 12’에 선정된 마무리투수 김재윤을 비롯해, 피어밴드, 박경수, 이해창까지 4명의 올스타를 배출하게 됐다. SK도 3루 부문 최다 득표자 최정을 포함, 켈리, 이재원, 한동민 등 4명이 올스타전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나눔 올스타 사령탑 김경문 NC 감독은 외야수 나성범을 비롯 김진성, 원종현, 모창민(이상 NC), 김상수, 김하성(이상 넥센), 임찬규, 유강남, 이형종(이상 LG), 배영수, 정우람, 최재훈(이상 한화) 등 12명을 뽑았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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