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건설환경디자인 창업동아리, 경기 창업동아리 경진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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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 건설환경디자인과 창업동아리 SL연구소(Sundry Laboratoryㆍ잡다한연구소)가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경기대학교에서 열린 경기권역 대학생 창업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SL연구소는 올해 결성된 동아리로 1년도 채 안 돼 이번 대회에서 휴대용 발전기 디자인 및 기술 개발 계획을 발표해 장려상과 함께 시제품개발지원비 200만 원을 받았다.

 

대회는 경기지역 창업동아리를 대상으로 서류평가를 거쳐 본선에 오른 15개 팀이 1박 2일 동안 발표평가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최종 수상자는 발표 평가 외에 지적재산권 저촉 여부와 정부ㆍ지자체ㆍ공공기관 등으로부터 최근 3년 이내 기술개발자금 및 창업지원자금 지원 여부 등을 확인하고서 결정됐다. SL연구소는 연내 휴대용 발전기 디자인 등록 출원과 시제품 모델링을 거쳐 내년 초 모형 제작을 완성할 계획이다.

 

류기완(2학년) 회장은 “경험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본선에 많은 팀이 참가해 수상은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는데 지도 교수님의 세밀한 지도와 격려로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경복대 기업가정신창업지원센터는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과 동아리를 대상으로 창업 관련 정보와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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