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28일 시교육청 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시대를 준비하는 인문학 특강 ‘로봇시대, 인간을 이야기하다’를 열었다.
이날 초·중·고 교사와 전문직 400여명이 참석해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인간의 본질과 가치탐구’를 주제로 구본권 한겨레신문사 부설 디지털연구소 소장의 강의를 들었다.
특강은 2015 개정교육과정의 현장 안착과 학생의 삶과 연계된 실천적 교육과정 적용을 지원하기 위해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대상 심화연수와 연계해 진행됐다.
심화연수는 이날 인문학 특강과 교육과정 내실화 정책 안내를 시작으로 학생의 역량을 기르는 참여형 수업을 위한 실습형 15시간 연수가 5개 지역교육청별로 3주에 걸쳐 실시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교육과정’ 중심의 학교를 지원하고자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사업 및 연수, 컨설팅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학생 개인별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을 총체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영민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