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 ‘김영옥 평화센터’ 한우성 이사장, 하재헌 중사의 시구ㆍ시타 행사

▲ kt wiz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8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경기에 앞서 ‘김영옥 평화센터’ 한우성 이사장의 시구와 하재헌 중사의 시타 행사를 진행했다. kt wiz 제공
▲ kt wiz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8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경기에 앞서 ‘김영옥 평화센터’ 한우성 이사장의 시구와 하재헌 중사의 시타 행사를 진행했다. kt wiz 제공
프로야구 kt wiz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8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 앞서 ‘김영옥 평화센터’ 한우성 이사장의 시구와 하재헌 중사의 시타 행사를 진행했다.

 

한우성 김영옥평화센터 이사장은 아시아인 최초로 미군 대대장을 역임하고 2차 세계대전과 6.25전쟁에 참전한 故 김영옥 대령의 정신을 확산하고 평화통일에 앞장서고 있다. 

‘전쟁영웅’인 故 김영옥 대령은 미국 육군 소위로 임관해 2차 세계대전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고 한국전쟁에 자원 입대해 연전 연승을 한 공로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최고 무공훈장을 추서받았다. 

또한 한국전쟁 중에는 고아원을 만들어 어린 아이들을 돌봤고, 전역 후에는 미국에서 한인건강정보센터, 한미연합회, 한미박물관 등을 만드는 데 공헌했다.

 

이날 시타에 나선 하재헌 중사는 지난 2015년 8월, 비무장지대(DMZ) 수색 중 목함지뢰로 발목이 절단되는 부상을 입고도 꿋꿋하게 국가 수호에 복귀했으며, 현재 의무부사관으로 병과를 전환해 임무 수행 중 부상을 입은 장병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 경기전 ‘김영옥 평화센터’ 한우성 이사장이 시구하는 모습. kt wiz 제공
▲ 경기전 ‘김영옥 평화센터’ 한우성 이사장이 시구하는 모습. kt wiz 제공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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