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 KBS 관현악단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개최

▲ KBS관현악단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1

구리경찰서는 본서 1층 현관에서 직원 상호 간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KBS 관현악단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점심때를 활용해 열린 이번 음악회는 경찰관과 구리경찰서 일반 종사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과 더불어 윤택한 복지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KBS 관현악단은 저명한 연주자와 지휘자가 직접 참여, 트롬본 등 관현악기를 활용해 민원인과 경찰관들에게 품격있는 음악회를 선보였다.

 

콘서트를 관람한 한 경찰관은 “평소 업무 스트레스에 몸과 마음이 지쳐 있었는데, 이렇게 경찰관을 위해 살아있는 음악을 들으니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것 같다”면서 “타 사무실 직원과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더욱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최성영 서장은 “내부만족도가 제고되면 대외적인 치안서비스의 질이 향상되고 더욱 열심히 구리시민에게 봉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문화활동을 펼쳐 경찰관은 물론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도 행복한 시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KBS관현악단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2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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