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의 ‘해결사’ 유한준이 시즌 첫 그랜드슬램을 터트렸다.
유한준은 21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6차전에서 kt가 4대1로 앞선 2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넥센 선발 최원태의 3구째 142㎞ 투심을 받아쳐 좌월 만루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 홈런으로 그는 올 시즌 자신의 2호 홈런이자 개인통산 5번째 그랜드슬램을 기록했다.
한편, kt는 유한준의 맹활약에 힘입어 4회초 현재 9대1로 크게 앞서 있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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