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중간평가 결과, 올해 계속지원대학으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11억5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교육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함께 2016년 지원사업 선정교인 59개 대학을 대상으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중간평가를 지난달 실시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는 지원기간을 종전 1년에서 2년으로 늘리고 1년 단위로 평가를 실시해 입학전형 안정성을 유지하도록 했다.
중간평가에선 학교교육 중심 전형 운영, 고른 기회전형 확대, 대입 공정성 확보 노력 및 대입전형 여건, 고교-대학 연계사업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인하대는 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인하대는 올해 ▲인하 메이저리그(전공안내 프로그램) ▲찾아가는 교수멘토단 및 대학생 전공멘토단 운영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 등 초청형 프로그램은 상설 운영한다.
또 고교 현장에 찾아가는 방문형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대입전형 안내 ▲교사연수(모의평가) ▲대입정보 소외지역 REACH 프로그램 등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도 추진예정이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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