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평생교육원은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인천시민대학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는 ‘2017 네트워크형 인천시민대학’에 선정된 가천대는 인천시민대학 운영을 통해 시민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 정체성 확립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민대학은 ▲변화하는 세상, 소통하는 인문학 ▲1인 미디어 콘텐츠 시민 강사 ▲지역사회 건강 지킴이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변화하는 세상, 소통하는 인문학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자존감과 행복감, 주도성을 높일 수 있는 인문학 강의를 통해 소통하는 시민으로 거듭날 기회를 제공한다.
1인 미디어 콘텐츠 강사는 인천의 명소와 유명인 등을 소재로 1인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교육과정을 통해 시민 강사를 양성한다. 지역사회 건강 지킴이는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예방 활동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지킴이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수료자는 가천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게 되며 1365자원봉사센터에 자원봉사자로 등록해 활동할 수 있다. 강의는 가천대 메디컬캠퍼스에서 이뤄지며 수강료 및 교재비는 전액 무료다.
주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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