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4년 연속 선정

경인교육대학교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경인교대는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에 맞춰 2016학년도 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와 학생부종합전형의 점진적 확대, 고른기회 입학전형의 지속적인 확대 등을 통한 학교교육 기반의 대입전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경인교대 입학본부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양적으로 확대하고, 고교생과 학부모, 교사를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또 고교를 직접 방문해 대입정보를 제공하는 등 학생부종합전형 운영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고대혁 총장은 “지난 2012년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한 이후 학생부종합전형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학교교육 중심의 전형을 충실히 운영했다”며 “올해는 대입전형 내실화를 위해 간소화된 전형을 유지하면서도 입학정보의 접근성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입학정보를 제공해 공교육과 함께하는 대입 전형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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