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의회, 올해 첫 청소년모의의회 개최

인천시 부평구의회가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청소년 모의의회’를 올해도 운영한다.

 

2일 부평구의회에 따르면 청소년 모의의회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기초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구의회는 지난 1일 부평 진산중학교 진로탐색부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청소년 모의의회를 열었다. 참가 학생들은 의장, 의원, 의회 사무국 공무원 등 각자 역할을 맡아 본회의에 상정된 조례안건을 두고 제안설명과 질의, 찬반토론, 표결에 이르는 조례 제정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임지훈 부평구의장은 “부평지역 청소년들이 기초의회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 관련 문의는 의회사무국(032-509-7034)에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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