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인천교총, 2017년도 교섭ㆍ협의 돌입

▲ 사진=인천시교육청 제공
▲ 사진=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은 26일 시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시교원단체총연합회와 ‘2017년도 교섭ㆍ협의 개회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섭ㆍ협의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인천교총이 지난 3월 27일 89개항의 교섭ㆍ협의 요구안을 제출함에 따라 이뤄졌다.

교섭ㆍ협의 주요 내용은 ▲교원의 업무 부담 경감 ▲교원활동 관련 소송 지원 ▲승진 평정대상 연수인원 사전공지 등 교원의 근무조건 개선과 복지후생, 전문성 향상 등이다.

 

박융수 교육감 권한대행은 “교육에 관한 전문가인 교원을 대변하는 인천교총과 함께 교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교원 지위 향상과 전문성 신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란 인천교총 회장은 “아이들이 훌륭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천교총과 인천시교육청이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주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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