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수색지원단이 구성됨에 따라 산악이나 하천과 같이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이나 수색에 한계가 있는 넓은 지역에 드론을 띄워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드론 지원단이 보유한 드론은 비행거리 2㎞, 운행시간 20분, 최대속도 79㎞/h이고 지상 1m 높이의 저고도 비행과 정지 비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고성능 카메라와 열화상 카메라 장착이 가능하다.
최성영 서장은 “최근 드론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미래 전략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드론의 수요와 역할의 확대를 위해 규제해소 등 관련 법 정비와 더불어 치안, 화재진압 등 공공 분야에서의 드론 활용이 매우 중요하다”며 “드론 수색지원단 발대로 실종자 조기 발견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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