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는 27일 구리시 수택동에 위치한 구리전통시장에서 소방공무원과 남ㆍ여 의용소방대, 전통시장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8일 발생한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를 계기로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예방 및 시장상인 등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캠페인은 ▲전통시장 화재예방 당부 ▲시장 내 소방차량 통행로 확보 ▲소화기 및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봄철 부주의에 의한 화재예방 안내 및 화재예방 홍보전단지 배부 등으로 진행됐으며, 시장상인 및 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이정훈 재난예방과장은 “전통시장에서 연이어 대형화재가 발생하는 만큼 시장 상인들뿐만 아니라 시민들께서도 화재예방과 소방차량 통행로 확보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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