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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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소방서가 봄철을 맞아 아차산 정각사 입구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을 전개한다.

4일 구리소방서에 따르면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산악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등산로 입구에서 안전순찰 및 홍보활동을 하다가 실족, 추락 등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히 출동해 인명구조를 전개하는 활동이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은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다음 달 말까지 2개월간 주말과 휴일에 운영하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조치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열린 심폐소생술 체험장 운영 등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현모 서장은 “최근 등산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산악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있으며, 대부분 사고가 기본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거나 본인의 체력에 비해 무리하게 산행을 하다가 발생된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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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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