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디유닛, 송도 국제업무지구 ‘새 랜드마크’ 건립

야외수영장 갖춘 ‘럭셔리 오피스텔’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지구(IBD) 내 C2블록 위락시설 입점이 가능부지에 야외수영장을 갖춘 레지던스 오피스텔 신축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씨디유닛(공동대표 정흥철, 남석우)은 지난 2월 인천도시공사가 온비드(전자자산처분시스템)를 통해 공개경쟁 입찰한 송도동 29-1 C2부지(1만4천684.3㎡)를 536억원에 낙찰 받았다.

 

상업용지인 C2부지는 생활형 숙박시설과 오피스텔, 업무시설 등을 건축할 수 있는 복합용지다.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과 걸어서 5분 거리인데다 2020년 개통 예정인 신설역(랜드마크시티역)과 인접한 초역세권이다.

 

아이씨디유닛은 송도국제도시 내 처음으로 위락시설 입점이 가능한 이 부지에 스트리트형 상업시설과 야외 수영장을 갖춘 럭셔리한 오피스텔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이 지난달 송도 6, 8공구 개발사업자 공모를 진행하는 등 이 지역의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더욱 관심이 높다.

 

㈜아이씨디유닛은 부동산 시장조사, 사업타당성 분석 및 개발기획에서 마케팅 전략, 분양, 관리계획에 이르기까지 부동산 개발 전반을 다루는 전문기업이다.분양 실적은 지난해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703세대, 2015년 동춘2구역 서해그랑블 1천42세대, 송도 포레스티카운티 2천708세대, IFEZ 입주기업 기숙사, 상업시설, 2014년 송도 캠퍼스타운 애비뉴 등 다양하다.

 

㈜아이씨디유닛 관계자는 “이번 송도 C2부지에 조성할 예정인 레지던스 오피스텔은 게약, 입주자들에게 최고의 편안함과 가치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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